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나마 침공 (문단 편집) === 정치적 의의 === [[베트남 전쟁]]의 실패 이후 한동안 대외개입에 소극적이었던 미국은 파나마 침공으로 미국이 이빨 빠진 호랑이가 아니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증명하게 되었다. 남미의 [[반미]] 움직임을 군사적 위협으로 일단 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것 때문에 오히려 반미 세력은 더욱 미국에 적대감을 가지게 되었고 주권 침해라는 논란은 전 세계의 반미 세력에게 두고두고 비판받게 되었다. 노리에가가 좋은 사람은 아니긴 했지만 그는 원래 [[CIA]]의 지원으로 지도자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었다. 파나마의 정점에 오른 [[마누엘 노리에가|노리에가]]가 미국의 통제로부터 벗어나려 들자 미국이 그를 숙청하고 새로운 친미 정권을 세우려고 했던 것이 파나마 침공의 본질이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면 노리에가 자신의 범죄를 미국이 처벌하려 하자 군대를 동원시켜 대항하고, 파나마 국민들에게 반미선동 한 것도 엄밀히 보면 모두 자기 개인 보호를 위한 행동이었다. 결국 이 사태의 또 다른 본질로써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파나마]] 민간인들까지 수백명 살상당했으니 비판의 여지는 충분하다. 파나마 침공을 통해 미국은 소위 '''세계의 경찰'''로서 모습이 강렬하게 드러냈다. 독재자였던 노리에가를 미국에 의해 체포되어 미국 법정에 세웠기 때문이다. 이로서 외국의 국가 지도자라고 해도 미국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만들 수 있다는 전례가 만들어졌다. 물론 이는 [[마누엘 노리에가|노리에가]]가 최고권력자이기는 했지만 의전서열로 보면 대통령이나 총리급은 아닌 국방부 장관 정도에 해당되었던 인물이라서 명목상으로는 국가원수의 자리에 오른 것은 아니고 미군이 주둔한 나라이기 때문에 그만큼 미국이 개입하기 쉬웠다는 점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